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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이 날 때 참 당혹스럽습니다.
요즘같이 독감이 퍼지고 있는 계절에는 더더욱 대비를 해야 하는데요.
우리 아이가 열날 때 열을 내리는 법 9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몸에 열이 나는 현상(열감기)은 보통 감염에 의한 것으로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할 때
이에 대한 방어 작용으로 체온이 상승하게 됩니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면역력도 아직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미열이 생기더라도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잘 지켜봐야 합니다.
열감기 증상
아이의 열이 38.5도를 넘기는 경우라면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는 보통 1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체온을 측정했을 때 38 º 미만이면 미열이고
38도 (38 ºC ) 이상일 경우는 고열로 보는데요.
아이가 열이 나게 되면 당황하지 마시고
대처할 수 있도록 열 내리는 적절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2차 병원인 큰 병원이
비교적 걸어가는 5분 이내 거리에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지만 아이 열이 재빠르게
오르고 있다면 그리고 해열제를 먹을 때에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응급실에 가셔서 염증검사 및 수액을
맞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하지만 무턱대고 병원에 자주 있는 열감기로
병원을 찾아갈 수는 없으니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해열제 복용방법
아이가 38도 이상의 열감기로 열 이 날 때
해열제부터 먹이는데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이 두 가지 성분으로 일단 나뉩니다.
그래서 시간차 간격으로 열이 안 떨어질 경우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어서 열이 안 떨어진다면
해열제 교차복용 도 고려할 수 있어요.
간격은 최소한 2~3시간 정도 두는 것이 좋지만요
40도 이상의 고열일 때는 예외로 1시간 후에도 복용 가능합니다.
너무 어린아이들은 약을 토하거나 못 먹을 수 있으니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태라 토하거나 더 약도 못 먹을 수 있어요)
서스펜 좌약 같은 것으로 대체하시면
열을 대체적으로 수월하게 빨리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너무 어린 신생아는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잘 모를 때에는 119에 전화하세요.
어찌해도 모르겠고 병원도 여의치 않을 때에는
119에 전화하셔서 약상담 전화를 한다고 하시면
담당 약사를 바꿔주십니다.
이때 해결해야 하는 방법을 문의하시면
약 성분 및 상태를 들으시고 복용방법이라던지
상황을 전문가에게 대처받을 수 있습니다.
열 떨어뜨리기
물리적인 방법으로 열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일단 옷을 다 벗기고 ( 오한이 날 것입니다 )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줍니다.
겨드랑이 부분과 사타구니 목뒤 부분 겹치는 부분등을
집중해서 닦아줍니다..
추워하겠지만 일단 겨울이면 얇게 입혀서
밖으로 좀 데리고 나가도 됩니다. (몸은 직접적으로
찬바람이 닿지 않도록 해줍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병원이 5분 거리라서
가는 도중에 밖의 온도 영향으로
열이 병원에 갔을 때에는
자동으로 떨어져 있었어요.
비슷한 예로
실내 공기를 자주자주 환기시켜 줍니다.
집안의 감기 바이러스 및
현재 집의 실내 온도가 높으면
아이에게 열이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공기를 제대로 환기시키는 것만으로도
열 내리는 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열이 나면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도 자주 마시게 수분을 공급해 주면
땀과 소변으로 열이 배출되어 좋습니다.
몸속 온도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열을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탈수효과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리차 등의 음료를
자주 마시게끔 하여 충분한 양의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가능한 차가운 물은 피하고
미지근한 온도의 물이나 보리차 등을 먹여줍니다.
열이 조금씩 떨어질 때 피부에 송골송골 땀이 나게 됩니다.
대사량이 급격히 높을 때 땀이 몸 밖으로
발산하게 되는 작용입니다.
땀이 날 때마다 바로바로 땀을 닦아주면
열이 발산되도록 해줍니다.
오늘은 열이 났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갑자기 열이 나면 당황스럽기 마련이지만
부모니까 침착하게 대처하시면
금방 열이 잦아들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