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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의 박병호가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는데요.

    정말 충격이네요..

    근데 삼성의 오재일과 트레이드되었네요.

    포스팅하고 있는 도중에 소식이 업데이트되었어요 ㄷㄷ

     

     

    박병호 방출

     

    박병호는 최근에 출전 시간이 너무 적다고

    감독 및 구단과 수 차례 만나 이야기를 나눴지만

    결국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여요.

    구단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박병호는 선발 출전이 줄어든

    4월부터 팀을 떠나는 것을 이강철 감독 및 구단과

    회의한 걸로 보입니다만 5월에도 딱히 상황이 달라지지 않자

    구단에 웨이버 공시 등의 방식으로 방출을 요청하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게 되었어요.

     

     

    현재 구단은 박병호 선수를 계속 설득하고는 있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박병호의 기록은 올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198(101타수 20안타)

    3 홈런 10타점을 기록했어요.

    장타율은 0.307, 출루율은 0.331로 낮고 병살타도

    8개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올 시즌에 출전한 44경기 중에서 박병호 선수가 선발로 나선 경기는

    23경기니까 기회가 줄어버린 것도 영향이 있었고요...

    나머지 21경기는 대타나 대수비로 경기를 뛰었지요.

    박병호는 지난 26일 허리 통증을 이유로 1군에서 말소됐어요.

    하지만 말소 전후로 박병호는 KT위즈 팀에 방출을 요구했고

    현재 최고령이지만 홈런왕 박병호는

    지난 2022 시즌 3년 총액 30억 원

    (계약금 7억 원, 연봉 20억 원, 옵션 3억 원)으로

    자유계약선수 FA 계약으로 KT에 합류했고

    3년간 타율 0.270(961타수 260안타) 56 홈런 195타점을 올렸어요.

     

    계약 첫해 35 홈런 기록을 세우고 맹활약했던

    국민거포 박병호는 이듬해에 18 홈런으로

    다소 주춤 하는듯했지만 2할대 후반 타율(0.285)에 87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올려놓는 공신역할을 했어요.

    한국시리즈 무대로 팀을 이끌었으나 결국 우승은 하지 못했다.

    FA 3년 계약 마지막해에 박병호는

    구단에 방출까지 요구하는 상황을 맞게 되었지만

    오재일 선수와 전격 트레이드 되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되었네요.

     

    kt wiz 1루수 박병호와 삼성 라이온즈의 1루수 오재일이 트레이드되면서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되었네요.

    두 선수의 새로운 곳에서 선전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