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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의 날 다음날로 기억하는 최진실의 비보는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다니고 있던 회사 사무실 분위기가 순식간에 다 싸해졌습니다.

    대중들은 슬픔으로 가득 찼지요. 그렇게 보낼 수 없던 만인의 연인을 보내고

    벌써 16주년이 흘렀다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고 최진실 배우

     

     

    최진실 사망 16주기

     

    너무 예쁘죠. 당시나이 40세 너무 빨리 가셨어요. ㅜㅜ

    그 당시 너무 세상이 우울했어요. 최진실 배우님을 추모합니다.

    벌써 사망 16주기라는 게 세상이 참 무서운 속도로 가고 있구나 싶은데

    우리는 새로운 스타가 계속 나오지만

    그래도 최진실 님을 마음속에 기억하고 응원합니다.

     

    방송으로 느끼기에 아주 애정하던 귀여운

    두 환희 준희 샛별을 남겨놓고

    세상을 떠날만큼 우울증은 힘든 병이지요.

    누구보다 세상 사랑을 많이 받고 있지만

    누구보다 외로웠을 배우 최진실 님

    지금은 편안히 계신가요? 보고 싶네요.

     

     

    국민스타 최진실 묘역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 묘원에 안치되어 있다고

    하시던데 가까웠더라면 한번 가봤을 거예요.

    990년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죠.

    한국의 대표 여배우로 꼽히는 그야말로 스타.

     

    최진실 작품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었고,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냈습니다.

    저는 여러 작품들이 떠올라요.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거의 모든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최진실의 커리어 중 드라마 쪽 작품은 시청률에서

    실패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고 해요.

     

     

    외모도 상큼한 느낌을 주고 선한 눈매와 귀여운 이미지를 대표 격으로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 고급진 걸크러쉬 이미지도 있으면서

    그 당시에 잘 없던 유니크한 이미지까지 동시에 갖고 있었지요.

    여러 가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배우지요.

     

     

    귀여운 외모와 대조를 이룬 슬픈 눈, 서사와 한이 담겨있는 듯한 눈빛,

    반짝이는 눈동자, 반달 모양의 눈매, 하트 모양의 도톰한 입술,

    웃을 때 시원시원한 입매와 눈웃음, 가지런한 치아,

    앞에서 보면 계란형 얼굴과 옆에서 보면 귀족턱

    그리고 눈썹 라인의 넓은 귀가 특징이죠.

     

    아이들도 똑 닮아서 예쁘고 사랑스럽게 잘 자란 듯해요.

     

    최진실 16주기 추

     

    지난번에 오은영 금쪽상담소에서 지플랫이 상담받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충분히 추모를 하며 엄마를 보내서 그렇게

    대중 국민이 자신을 처량하게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그렇게 우울하게 슬프지 않다고 했는데.

    오은영 선생님이 너희들을 그런 눈으로 보는 것은

    엄마처럼 너는 죽지 말고 잘 살아내 라는 응원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던 것도 생각이 나요.

    백번 맞는 말씀이지요.

     

    저도 가족을 떠난 슬픔을 느끼면서

    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님 같은 분들도

    마음이 많이 슬프겠지만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고

    그 우정을 지키며 잘 사는 모습을

    최진실 씨도 원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팬분들도 모두 모두 힘내요.

    어머니도 건강하시고요.